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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지역 산업별 취업자 비중은 '제조업'이 가장 높았으며 직업별 취업자에서는 '경영 및 회계관련 사무직'이 최고로 높았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울산지역 취업자수는 58만명으로 산업중분류 비중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이 11%로 가장 높았고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10.4% △음식점 및 주점업 9.0% △소매업(자동차 제외)이 7.7%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별 취업자는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 14.2%로 최대 비중이었고 △기계제조 및 기계조작직이 8.6% △조리 및 음식 서비스직 6.4% △매장 판매직 6.2% △운전 및 운송 관련직 5.7% 순으로 조사됐다.
 전국적 산업중분류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소매업(자동차제외) 8.6%, 음식점 및 주점업 8.1%, 교육서비스업 7.0% 순으로 조사됐다.
 직업중분류로는 경영 및 회계관련 사무직 14.3%, 매장 판매직 7.5%, 조리 및 음식서비스직 6.2%로 높았다.

 성별구분에서 남자 취업자 비중이 높은 산업은 육상여객운송업(96.5%), 도로화물운송업(94.9%), 건물건설업(93.1%) 등으로 나타났고, 여자취업자 비중이 높은 산업은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86.5%), 초등교육기관(80.2%), 의원(78.9%) 등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9개 도의 77개 시 지역 중 고용률은 제주 서귀포시가 가장 높았고 경기 동두천시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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