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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25일 "(미국 화학업체) 다우케미컬로부터 에틸렌 아크릴산(EAA) 사업을 인수하는 절차는 8월 1일 마무리를 목표로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다우의 EAA 사업 인수는 원래 6월에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는데 다우와 듀폰 간 합병이 늦춰지면서 계약 종료도 늦춰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다우와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PMI(합병 후 통합)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올해 초에 화학, 석유개발, 배터리 사업 등에 최대 3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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