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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민의 스포츠리그인 '2017 남구 스포츠해피리그'가 오는 29일 장생포 다목적구장에서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남구체육회의 주최로 생활체육 동호인의 체력증진 및 화합과 교류의 장을 위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축구, 야구, 탁구,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스쿼시 등 7개 종목 생활체육 동호회 570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문수양궁장 재단장, 야음테니스장 코트 바닥 교체 등 더욱 향상된 체육시설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돼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승패를 떠나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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