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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온산읍 새마을부녀회는 25일 온산 덕신소공원에서 지역 내 불우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순애)는 25일 온산 덕신소공원에서 지역 내 불우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온산읍 새마을부녀회는 1996년부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역의 불우한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점심식사 대접에 나선 이후 매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도 지역의 불우한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 주민간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아나바다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송순애 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 때마다 많은 양의 식사를 준비하다보니 일손이 부족하고 힘들지만, 한끼의 식사에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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