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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울산 Complex는 26일 울산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 활동 전개를 위한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7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S-OIL 울산 Complex(수석부사장 신현욱)는 26일 울산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 활동 전개를 위한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7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S-OIL 오석동 전무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며 "S-OIL의 자그마한 도움이 취약계층을 위한 적십자 활동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김철 회장은 "전달된 적십자회비는 희망풍차 결연가정, 위기가정 지원, 밑반찬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사용된다"며 "S-OIL의 특별회비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꽃피우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OIL은 지난 2009년부터 9년 동안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모금액은 지역에 사회적·경제적·여타 위기에 놓인 가정에 지원되고 있다.

 2007년 지역 기업 최초로 ' S-OIL울산복지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후원, 벼 수매를 비롯한 농민지원 등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S-OIL은 울산시에서 태화루를 건립하는데 드는 공사비 전액 100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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