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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출신 밀리언셀러 작가 권비영(사진) 씨의 북 콘서트가 열린다.
 염포예술창작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2017 입주작가 작품전'과 연계해 북콘서트를 마련한다.
 현재 권비영씨는 염포예술창작소 올해의 입주작가로 선정돼 염포예술창작소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 권 작가는 소설가로서의 입문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대표작 '덕혜옹주'와 최근작 '달의 행로'의 창작 배경과 작품세계, 최근의 동향 등을 작가지망생, 주민등과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은 북 콘서트와 더불어 염포예술창작소 입주작가들의 작업공간을 개방해 예술가와 지망생,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오픈갤러리 '수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김효정 소장은 "이번 북 콘서트는 울산대표 소설가 권비영 작가의 작가세계를 이해함과 동시에 울산의 예술 레지던스에서 볼 수 없었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염포 지역민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52-289-1007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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