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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관내 방범 취약지역의 범죄 예방효과를 확대하고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모두 방범용으로 200만화소에 HD급으로 스피드돔인 회전형과 고정형 카메라 등 전체 20대가 설치된다.

 전체 1억9,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카메라 20대를 비롯해 폴대, 함체, 비상벨 등도 함께 설치해 비상 시 중구CCTV관제센터로 즉각 연락이 가능한 시스템도 갖춘다.
 중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현재 발주 계약을 통해 오는 5월 착공하고 상반기 중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CCTV는 학성동 충의사 인근에 2대, 반구2동 광토빌리지 사거리 2대, 복산1동 주차장 2대, 우정아이파트 지하도 2대, 중앙동 옥골시장 인근 2대, 병영2동 주택가와 골든클래스 아파트 옆 각각 2대 등이 설치된다.
 이에 앞서 중구는 현재까지 방범용 704대와 시설물 125대, 초등학교 145대 등 전체 1,118대의 CCTV를 설치해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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