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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27일 지역인재 양성사업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 효행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동서발전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정영철)는 27일 울산본사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효행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동서발전 효행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동서발전 효행상'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로효친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자매결연학생을 격려하여 효행의 전통을 되살리고자 울산화력본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육영사업이다.
 이번 효행상 시상으로 울산화력본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구, 동구, 울주군 소재의 자매결연 초등학교 4개교의 효행 우수학생 20명에게 총 1,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날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학생들은 암각화박물관과 대곡박물관을 관람하고 직접 유적발굴 체험을 하는 역사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정영철 울산화력본부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한결같이 어른을 공경하고 모든 일에 모범적인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화력본부는 14년간 발전소주변지역 중·고등학생 2,844명에 장학금 약 21억원을 지원했으며, 교육환경 개선, 체육꿈나무 육성, 도서 지원, 개운백일장 개최 등 다양한 육영사업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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