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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울산시 북구 화봉동에서 집을 나간 뒤 실종된 30대 남성이 동구 명덕저수지에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울산 동부소방서는 27일 오후 3시께 울산시 동구 서부동 명덕저수지 해맞이교 하단 부근에 숨져 있는 A(31)씨를 119구조대가 발견해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서는 지난 26일 실종 신고를 받은 동부경찰서로부터 "명덕저수지 산책로 부근에서 실종자의 가방과 슬리퍼 등이 발견됐다"며 수색 요청을 받았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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