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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는 27일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제6기 노사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7일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수료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갈등 조정 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사·노무 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 근로자와 노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대학교수 등 노사갈등 관련 전문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내용은 기간제·단시간·파견 근로자 보호, 근로기준법 실무, 노사갈등 관리, 예산회계 실무, 노무상담 대표 사례 30선 등 실제 기업체와 노동조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사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위한 실무과정으로 구성됐다.

 노사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2012년 처음 개설해 현재까지 모두 6회의 교육과정에서 200여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 수료생 대부분은 중소기업 인사·노무 실무자로, 수료생들은 북구의 노사갈등 예방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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