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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지역예술우수작품 해외공연 중인 울산예총 대표 예술인들.

(사)한국예총 울산시연합회(회장 이충호)가 '2017년 지역예술우수작품 해외공연'에 나선다.
 울산의 예술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이충호 회장과 음악, 국악, 무용 각 협회 대표 예술인 20여 명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첫 공연은 로스앤젤레스 기쁜우리교회 대강당에서에서 6일 오후 열리고, 두 번째 공연은 7일 나성 금란교회 대강당에서 마련한다. 공연은 울산음악협회 테너 박재형과 소프라노 엘리사 최가 '더 홀리 시티' '유 레이즈 미 업'등을 들려주고, 첼리스트 정지은이 연주를 이어간다.


 울산국악협회 최명희, 김지민, 홍윤, 김근영, 김나연은 남도장단을 선보이며 울산무용협회 이연선, 정윤선, 김서현은 '한영숙 태평무'를 뽐낸다.  
 김근영의 해금 독주와 이영미, 김서현, 이다정의 부채산조, 최명희, 김지민, 홍윤, 김근영, 김나연, 박재형의 민요 메들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이연희, 이다정은 쟁강 춤을 선보이고, 엘리사 최와 박재형이 현지 중창단과 '넬라 판타지아'를 들려주며 마지막 무대는 '축배의 노래'로 장식한다.
 한편 울산예총은 해외공연과 더불어 미국의 문화예술 선진사례를 현장 학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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