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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일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3개 항목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통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약물의 절절한 사용과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 항목인 항생제·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약품목수 처방을 적절히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처방률은 14.01%(전체평균 40.9%), 주사제 처방률은 3.22%(전체평균 16.8%)로 전체 평균보다 각각 20.89%와 13.58%로 낮았다. 또한 처방건당약품목수도 전체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에 대해 정융기 병원장은"전 의료진을 대상으로 적정진료 강조와 약제 처방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했다"며"이를 꾸준히 줄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햐겠다"고 말했다. 차은주기자usc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