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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신간 동화 '크리스마스 섬(가문비어린이)' 울산 지역 참여 작가 김이삭·최미애·정연홍 씨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이날 작가들은 동화 속에 담긴 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동화책 30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섬' 저술에 참여한 작가는 울산지역 작가 외 엄성미, 김경구, 김미희, 조명숙, 조소정 등이다. 그림은 이채완 작가가 그렸다.
 이 책은 섬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담았다. 총 8장으로, 외연도(김경구)·제주도(김미희)·크리스마스 섬(김이삭)·명선도(엄성미)·석모도(조명숙)·내파수도(조소정)·고래섬(정연홍)·돝섬(최미애)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책 내용은 초등학교 도덕 3학년·4학년·6학년 교과서에 실렸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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