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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을 뽑은 9일. 오전부터 마른 대지를 적시는 반가운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울산의 각 투표장에는 주권을 행사하려는 발길이 줄을 이었다. 등록금과 일자리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청년 유권자에서부터, 나랏일 걱정 않고 생계에 매진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중장년층, 나라다운 나라, 미래 세대에 희망을 물려줄 수 있는 국가로 이끌어 달라는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이날 투표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대통령 궐위 속에 치러진 헌정사상 첫 대통령 보궐선거였기에 새로 선출되는 대통령에 바라는 유권자의 마음들은 더욱 간절했다. 그 뜨겁고 간절한 소망을 담아 냈던 투표 현장을 렌즈에 담았다. 편집자

▲ 출구조사를 하고 있는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원들.

 

▲ 투표하는 유권자의 아름다운 손.

▲ 아빠와 함께 투표를 하고 있는 어린이.

▲ 한 어린이가 신기한 듯 투표소를 보고 있다.

▲ 가족·친구와 함께 투표를 마친 후 인증샷을 찍고 있는 시민들.

▲ 보행보조기를 이끌고 투표하러 온 어르신들.

▲ 불편한 몸을 이끌고 투표장을 찾은 한 어르신.

▲ 투표를 하고 있는 권명호 동구청장과 부인 이선자씨.


▲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끝난 9일 오후 남구 신일중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와 개표 사무원들의 개표작업이 한창이다.

▲ 궂은 날씨에도 각 투표소마다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 선거인 명부를 확인하고 있는 시민들.

▲ 줄지어 서 투표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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