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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뇌졸중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향상을 위한 맞춤형 재활훈련 프로그램인 '뇌졸중 기능훈련교실'을 다음달 14일까지 6주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최우영)는 뇌졸중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향상을 위한 맞춤형 재활훈련 프로그램인 '뇌졸중 기능훈련교실'을 다음달 14일까지 6주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의료 소외계층인 뇌졸중 재가 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춘해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팀(책임교수 김좌준)과 봉사학생 20명이 연계해 보건소 대강당에서 1:1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근육 이완 스트레칭, 신체균형조절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역사문화체험과 원예치료를 병행해 신체적 기능 회복 뿐만 아니라 사회적 적응력과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퇴원 후 의료사각지대에 노출된 재가 뇌졸중장애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기능회복 및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재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방문건강팀(229-8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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