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해 일반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권리화 지원을 위한 무료상담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무료상담은 울산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들이 매주 수요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중소기업과 개인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화를 위한 간단한 요건 상담에서부터 법률, 더 나아가 침해대응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시각으로 특허, 디자인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울산지식재산센터는 그간 기업들의 특허·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에 집중했던 것에서 탈피해 울산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권리화를 추진, 창업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그 일환으로 올해 신규로 'IP디딤돌프로그램'사업을 시행하며 이 외에도 지식재산과 관련한 '창작교실', '특허연구실' 등의 교육사업도 실시한다. 그간 중소기업에 한해 특허출원비용 지원하던 것과 달리 지원 대상을 일반시민에게까지 확대, 발명 및 특허에 대한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발명·특허에 대한 상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창조경제혁신센터 특허상담실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228-3083~8로 하면 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