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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다음달 6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2017년도 2학기 중점학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련 직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등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차에서 개발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자유학기제 시행 첫 해를 맞아 1, 2학기 총 120학교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 초 열린 '2016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 부문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학교로 선정되면 △진로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 현대차 생산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장 체험 학습 지원 △임직원 특강 실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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