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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중부경찰서는 청소년 달인 5월을 맞아 중부서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지난 12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범 청소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1:1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울산중부경찰서는 청소년 달인 5월을 맞아 중부서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안병도)와 함께 지난 12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범 청소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1:1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결연식에서 중부경찰서와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역 내 거주 모범 청소년 20여명에게 1인당 각 30만원의 장학금과 수건 등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모범 청소년 간 1:1 자매결연을 맺어 졸업까지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가 매년 열고 있는 '장학금 전달 및 자매결연행사'는 지난 1995년 5월 발족해 올해까지 23회를 맞고 있다. 또 매년 20명을 선발, 현재까지 모범청소년 460여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전달했던 것을 2012년부터 30만원씩 전달하는 등 지난해까지 누계 1억원을 기록했다.

 김한수 울산 중부경찰서장과 안병도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은 "모범청소년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꿈을 키우며 훌륭하게 자라서 나라 발전에 주역이 되는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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