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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울산서현교회(목사 이성택)가 12일 오전 울주푸드뱅크마켓에 5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7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받은 물품은 13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17년 울주군 복지박람회 '사랑의 후원물품 탑 쌓기'에 동참하기 위해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후원받은 것이다.
울산 여성의 쉼터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해비타트 울산지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이성택 목사는 "평소 지역사회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