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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에어라이트의 단속에 나섰다.
 14일 중구 디자인건축과 소속 공무원과 경찰, 광고협회 회원 등 50여명은 지난 11일 저녁부터 혁신도시 상가 일원에서 대대적인 불법 에어라이트 단속에 나서 에어라이트 25건과 배너광고물 17건을 적발, 자진철거를 유도했다.

 이번 합동 야간단속은 풍선형 광고물인 에어라이트가 불법 광고물이라는 인식이 낮고, 인도와 도로상에 설치돼 교통과 시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실시됐다.
 중구는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지난 10일까지 불법 에어라이트 설치 업소에 대해 2차례 사전계고를 벌여 자진철거를 통보했으나, 일부 업소가 이에 따르지 않아 현장단속에 나섰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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