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다음달 2일부터 8주간 '행복한 기억을 간직해요'란 주제로 상반기 치매어르신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만60세 이상 남구민으로 건망증이나 기억실수로 고민인 어르신, 치매 고위험군 또는 경도치매를 진단 받은 어르신이다.

 치매프로그램은 전산인지훈련기와 반짝반짝 뇌운동 교재를 통해 즐겁고 다양한 신체활동, 음악치료, 회상치료, 미술치료, 전산인지훈련 등 어르신의 인지기능과 활기찬 에너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교육은 작업치료사가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226-2492) 또는 치매상담실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교육장소는 남구보건소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씩 운영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조창훈기자 usjc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