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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가을여행주간(10월 21일 ∼ 11월 5일)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걷기여행 붐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7년도 걷기 축제(행사) 지원 공모'에 3개 사업을 신청, 모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가을국향과 함께 십리대숲 걷기축제(시) △2017 학성역사체험 탐방로 걷기대회(중구) △산♡바다♡이웃이 함께하는 강동사랑길 걷기대회(북구) 등이다.


 시는 이에 따라 정부로부터 사업비 총 7,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가을국향과 함께 십리대숲 걷기축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및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중구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일원에서 오는 11월 4∼5일 열린다.
 '2017 학성역사체험 탐방로 걷기대회'는 중구 학성동 일원에서 10월 중에, '산♡바다♡이웃이 함께하는 강동사랑길 걷기대회'는 10월 28일 강동동 일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걷기 여행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관광객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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