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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마에스트로 시리즈 1' 지휘를 맡은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세계적인 교향악단 지휘자를 초청해 마련하는 '마에스트로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가 열린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에스트로 시리즈 1'을 마련한다. 
 이번 연주회는 러시아의 대표 교향악단인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의 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협연한다.


 '니콜라이 알렉세예프'는 카라얀 국제콩쿠르, 도쿄 국제콩쿠르 우승 및 프라하 'Vackay Talich' 콩쿠르에 입상한 거장이다. 러시아 국립오케스트라, 모스코바 필하모닉, 베를린 심포니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세계적인 지휘자로, 현재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아 예술조감독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백혜선과 협연하고, 쇼스타코비치의 대표작인 교향곡 제5번을 들려준다.


 진부호 관장은 "세계적인 지휘자를 초청해 마련된 이번 마에스트로 시리즈는 수준 높은 연주회를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52-275-9623~8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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