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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5월 15일부터 6월 20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전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총 1,176개소의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해 2017년 여름철 자연 재난대책 대비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대응 조직을 구축하고 특히, 사전예측을 통한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해 학생안전 확보 및 학교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활동을 추진한다.

 또 대형 공사현장(1곳), 중점관리대상(C등급) 건축물 등 재해취약시설 32개소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와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붕괴위험시설인 축대·옹벽·절개지·비탈 경사면 등은 단위학교 자체적으로 주 1회 점검하며, 이상 징후 및 재해발생 시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울산시교육청에서 주 1회 점검을 한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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