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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하는 '조선해양산업 퇴직인력 활용 전문인력양성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총 12억원 국비 지원
 구직활동·산학 연계 세진重 등 참여
 분야별 전문가 초빙 6월 28일 개강


 이 사업은 조선해양산업의 인재양성을 통해 향후 시황회복기에 대비하고, 조선해양산업 생산공정기술관리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현장교수채용 △대학 재학생·취업준비생 및 조선해양산업 퇴직자 교육 △교육생의 취업연계 △산학협력 등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대를 비롯해 부산대, 한국해양대, 동아대, 창원대, 경남대, 경상대, 거제대, 목포대, 인하대 등 전국 10개 대학이 참여하며, 울산대는 향후 3년간 총 12억의 예산을 지원받고 해양플랜트 프로세스패키지,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관리, LNG 화물시스템, 선박건조생산공정에 관한 교육과정을 정해 네 분야의 전문가가 강단에 선다.


 분야별 전문가는 조선해양공학부 김종배(58)교수, 최군환(55)교수, 박인완(57)교수와 지성호(52)교수다.
 위 네 개의 교육과정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홍래)의 조선해양산업인재양성센터를 통해 6월 28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정보는 센터 전화 052-259-1076이나 홈페이지 naoe.modoo.at를 참조하면 된다.
 특히 구직활동 및 산학협력 연계를 위해 울산의 중견기업인 세진중공업, ㈜표준산업과 금성GTC가 참여한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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