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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초여름밤을 수놓는 공연이 열린다.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가족음악회 '재즈 인 울산 2017'을 선보인다.


 공연 1부에서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윌 토드(Will Todd)의 작품 '매스 인 블루'를 시작으로 재즈합창과 아카펠라 합창이 어우러진다.
 2부 무대에서는 '박수용 재즈퀸텟'이 '피드로 이츄르랄드'의 '작은 춤곡'을 연주한다. 이어서 재즈 피아노의 거장인 '칙 코리아'의 '라 피에스타'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1세대 배우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최정원(사진) 씨가 출연해 '플라이 투 더 문'과 '댄싱 퀸'을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울산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꽃밭에서'도 들려준다.
 입장료 V석 2만원,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문의 052-275-9623~8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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