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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 16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어버이날 행사와 연계해 복지관 회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홍보관'을 운영했다.

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지소장 조은진)는 16일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행사와 연계해 복지관 회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은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여 궁극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됐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및 보건소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홍보, 치매관련 상담, 치매예방 홍보물 배부 및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 의심자는 협약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하고 검진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약제 본인부담금 월 3만원 한도 내)를 지원하고, 기저귀, 물티슈 등의 조호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진료지원팀(229-86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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