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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가 16일 울주군 온양읍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800여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孝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김형섭)는 16일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울주군 남부권 5개면(서생, 온양, 온산, 청량, 웅촌) 지역 어르신 800여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孝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노인복지관이 울산제일병원, 고려요양병원, 울산밝은눈안과, 남부통합보건소 등과 연계해 개최했다. 의료기관들은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합검진, 한방진료, 안과검진, 치매검사 등 의료봉사를 펼쳤다.
 기념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한 사회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건강을 기원했으며,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잠시나마 어르신들을 위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새울봉사대 20여명과 온양여성단체회원, 남울주라이온스 회원들은 행사가 열리는 동안 주차관리, 행사장 정리,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의료검진안내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새울원자력본부 김형섭 본부장은 "오늘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 모두가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근심을 내려놓으시고 흥겹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울주군 관내 홀몸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새울본부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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