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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2일까지 장생포 고래연구센터 갤러리에서 '고래의 꿈Ⅳ' 전시가 마련된다. 사진은 박하늬 作 고래사냥.

연작전시 '고래의 꿈'이 장생포에서 네 번째 꿈 이야기를 들려준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원장 강준석)가 주최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이 주관하는 '고래의 꿈Ⅳ'전시는 다음달 2일까지 장생포 고래연구센터 갤러리 '고래이야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 작가 2인과 울산대학교 서양화과 전공자로 구성된 청년 작가 7명 등 총 9인이 참여했다. 작가 저마다의 색감과 재료로 캔버스 위에 풀어낸 14점의 작품을 내건다.


 '고래의 꿈Ⅳ'는 고래연구센터의 '고래이야기' 갤러리 개관을 기념하는 의미로 개막식 장소를 장생포로 택했다. 특히 '2017 울산고래축제' 기간에도 전시를 이어가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래연구센터는 전시회 기간 중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래 포스터 등 다양한 기념품도 나눠준다.
 최영민 고래연구센터장은 "이번 전시회의 아름다운 작품을 통해 고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고래 연구를 위한 인프라 확산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52-270-0911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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