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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 제188회 임시회가 지난 11일 개회한 가운데 18일에도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 및 개별현장 활동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이 전개됐다.    

▲ 울산시의회 윤시철 의장은 18일 광주시의회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7년도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전국시도의회 의장들과 시·도 제출 안건 심의 및 현안사항 협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고호근)는 시 체육회를 방문해 주요업무 보고 및 주요 현안을 청취한 후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예산의 효율적 운영 및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울산박물관의 이집트 보물전을 참관하고 이와 같이 좋은 전시회를 청소년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여건을 조성하는 등 지자체의 선제적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학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현) 및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종래)는 각각 개별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울산시의회는 19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9일동안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 상정된 각 상임위별 조례안은 행정자치위원회 6건, 환경복지위원회 1건, 산업건설위원회 1건, 교육위원회 3건 등 모두 11건이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회 윤시철 의장은 18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 에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는 개회,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인사말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축사에 이어 기념촬영, 시도 제출 안건 심의 및 현안사항 합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라북도 의회가 제출한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문 채택의 건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운영 기준'개정을 통한 지방의회 의원 교육비 편성 근거 신설 건의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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