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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에 경제성을 더한 친환경차가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18일부터 판매한다.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는 △배터리 성능 강화 △실연비 개선 △배터리 평생보장 서비스 등을 강화했다. 전용 컬러로는 '하버시티(외장)'와 '에메랄드 블루(내장)'가 추가됐다.

 이 차에는 하이브리드카의 핵심기술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됐다.
 아울러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운전석만 부분적으로 냉난방을 실시하는 '운전석 개별 공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해 주행정보에 대한 시인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충전량과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에코 게이지, 관성 주행 안내 기능도 포함됐다.
 연비는 18.0km/ℓ,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 2,886만~3,358만원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 구입 시 △배터리 평생보증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 20만km 보증 △중고차 최대3년 62% 잔가보장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차종교환/신차교환/안심할부) 등의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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