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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국내에 진출한 유럽계 외국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투자도시 울산 홍보에 나선다.


 시는 19일 현대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ECCK(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25개사 30명을 초청해 울산자유무역지역, 항만배후단지, 하이테크밸리 등 유망 투자유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울산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ECCK 회원사 임원진 및 주한 유럽 대사관 관계자로 ,국가별로는 독일 6개사, 영국 6개사, 프랑스 3개사, 스페인 3개사, 스웨덴 2개사 등이다.
 업종별로는 물류 3, 조선 7, 화학 3, 서비스 9, 기타 3개사이다.


 시는 이날 투자설명회와 함께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도시 울산 이미지 홍보를 위한 관광명소 투어도 병행해 투자유치와 관광홍보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전에는 현대호텔에서 한국의 투자환경 소개(KOTRA 에스더 오 전문위원), 유망 울산 투자입지 홍보, 외투기업 성공사례 발표 (SK어드밴스드 한주현 팀장) 등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 100선 중의 하나인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교전망대 투어가 진행된다.
 유망 투자입지 중 한 곳인 항만배후단지도 방문해 현장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대표적인 외자유치 성공사례로 활발하게 경영활동을 벌이고 있는 SK어드밴스드㈜ PDH공장을 둘러 본 뒤,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으로 이동해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현장시찰을 가질 예정이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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