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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2017 문화이모작' 사업 경상권 지역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이모작'은 지역 문화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문화 자생력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울산문화재단은 국비 4,500만원을 확보해 주관하게 됐다.
 울산문화재단은 경상권 지역 농·산·어촌 마을을 활동기반으로 가지고 있는 주민, 마을 살이 준비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 인력양성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문화 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전문적인 기획 실행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한다.
 울산문화재단 박상언 대표이사는 "문화이모작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비롯해 무지개다리사업,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 등의 선정으로 총 2억6,5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문의 052-259-7926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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