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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장에서 밀양시민장학재단과 장학금 기탁 약정식을 가지고 밀양시민들이 모인 서막식 행사장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태광실업그룹 박연차 회장이 밀양시민 장학재단에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3억 원씩 총 30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21일 밀양시에 따르면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과 밀양시민장학재단의 장학금 기탁 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 3월 29일 밀양시민장학재단에서 개최한 시민장학재단 기금모금 100억 원 달성 기념동판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 향후 10년간 매년 3억 원씩 총 30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박회장은 이어 지난 19일 제59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장에서 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과 장학금 기탁 약정식을 갖고 밀양시민들이 모인 서막식 행사장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 회장은 작년에도 밀양시민장학재단에 10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약정한 30억 원까지 더하면 총 40억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된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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