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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을 가슴愛, 밀양을 품안愛', 아리랑과 빛의 향연 밀양아리랑대축제가 21일 밀양강 오딧세이와 화려한 불꽃쇼를 끝으로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반백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충의정신'등 밀양의 3대 정신을 기리고 11만 시민의 화합의 장을 이루는 축제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유망축제로서 첫해를 보낸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에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경멀티미디어쇼 밀양강오딧세이 공연은 국내·외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예술적인 우수성을 과시하고 밀양의 역사와 정신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했다. 또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은어잡기 체험행사, 이색자전거 체험행사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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