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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은 1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가백현 관리·생산본부 부사장(사진) 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가백현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을 시작으로 2001년에 세진중공업 생산·관리부장으로 입사한 뒤 생산관리 총괄 이사를 거쳐 관리·생산본부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세진중공업의 고속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또한 탁월한 리더십과 위기대응능력으로 회사 안팎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진중공업 관계자는 "가백현 대표이사가 선임되면서 기존 조선 기자재 시장의 입지 강화는 물론 해외영업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해 해외시장 진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최근에는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항만청으로부터 계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수주 실적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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