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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니꼬동제련은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울산시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하는 '꿈쟁이들을 위한 무지개 담벼락 프로젝트'를 20일 울주군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진행했다.

LS니꼬동제련(제련소장 김영훈)은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복광)과 울산시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하는 '꿈쟁이들을 위한 무지개 담벼락 프로젝트'를 20일 울주군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행사가 실시된 덕신소공원 내 야외공연장은 지난 2013년 LS니꼬동제련이 울주군 상징인 반구대 암각화를 테마로 벽화를 조성했던 곳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외부 작용 등으로 곳곳이 훼손됐다. 이에 LS니꼬동제련 임직원 및 울산시 대학생 봉사단 약 30여명이 빛 바랜 벽을 새롭게 재구성했다.
 이 프로젝트는 LS니꼬동제련 임직원들과 울산지역 대학생봉사단이 지역 미관개선에 뜻을 모아 올해 5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공공시설물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두 곳을 선정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조성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 관계자는 "새로운 장소 미관개선 활동 뿐만 아니라 기존에 조성된 벽화의 유지·보수 활동도 이어갈 것" 이라고 했다.
 한편, LS니꼬동제련은 작년 10월 태풍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차바 피해복구 성금' 3억원을 기탁했으며 지역 환경정화활동 및 연말 물품지원활동을 연계한 행복나눔 종무식, 관내 어린이 대상으로 환경·과학교육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 '에코 사이언스 캠프'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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