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발전연구원 신청사 이전 개청식'이 22일 남구 삼산중로 6에서 열린 가운데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장, 황시영 울산발전연구원장, 시의원 등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 시정 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이 22일 남구 삼산중로 독립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개원 15년 만이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짜리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것으로 연면적은 3,405㎡이다. 청사 1층에는 고객접견실, 홍보공간, 자료실 등이 배치됐다.
 2층은 울산학연구센터 및 중요 유물들이 보존되는 문화재센터의 전용공간(일부시설 성남동 존치)으로, 3층은 연구부서인 경제산업팀, 문화사회팀과 행정사무국이 업무를 본다. 4층은 원장실, 전략기획실, 5층은 환경안전팀, 도시공간팀, 공공투자센터가 들어섰다. 6층은 세미나룸 및 직원 편의공간으로 조성했다.

 김 시장은 축사에서 "열악한 여건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주신 연구원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울산발전연구원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황 원장은 연구에 최적화된 근무환경과 여건 속에서 울산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은기자 jde03@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