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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일까지 '농촌 일손돕기' 집중 지원에 나선 울산농협지역본부와 울산지방경찰청이 23일 울산 서부권 농가에서 '모판 나르기 및 모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와 울산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23일 울산 서부권 농가에서 '모판 나르기 및 모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울산농협과 울산경찰청은 지난 22일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릴레이 형식으로 울산지방경찰청 기동대원 등 7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서부권 일대 농가(삼동, 두북, 범서, 언양, 삼남 등)에서 일손돕기 집중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총 74여명이 참석했다.
 추영근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집중 지원기간으로 정해 지역기관 단체 등과 연계하여 농촌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협은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열 청장은 "농촌봉사활동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단비 같은 활력소가 되므로 봉사인력이 필요할 경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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