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6월부터 9월까지 태화강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태화강나룻배 '남산호'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항한다고 밝혔다.
 하절기를 맞아 기존 운행 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보다 2시간 증가한 것이다.

 야간운항 시에는 시민들이 태화강 전망대 선착장과 맞은편 중구 십리대숲 선착장 중간지점에서 야간의 경치를 담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승선요금은 왕복·편도, 주·야간 동일 1,000원이다. 왕복승선권은 당일 운영시간에 한해 유효하다.

 공단 관계자는 "태화강 나룻배 야간운항을 통해 시민과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서비스 향상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남구도시관리공단(052-226-0963, 052-266-6386)으로 하면 된다.  조창훈기자 usjc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