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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다문화아동들과 함께 농소1파출소를 찾아 파출소와 경찰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북구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지역 다문화아동들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 탐험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아동들은 농소1파출소를 찾아 파출소와 경찰이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은 가졌다.
 농소1파출소 권혁춘 경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갑과 3단봉, 차량 유도봉 등을 활용해 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납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실제 상황을 예로 들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정관영 파출소장은 "경찰관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일을 한다"며 "파출소는 늘 주민 가까운 곳에 열려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탐험대'는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북구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매월 1회 농소1동 지역 기관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에는 동주민센터를 찾아 주민센터를 견학했다.   김장현기자 uskji@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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