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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4일 저녁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건반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백건우는 열 살 때 서울에서 첫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열두 살 때 국립교향악단과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했다. 1967년 일로나카보스(Ilona Kabos)를 사사하고 같은 해 나움버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92년 스트리아빈 피아노 작품집 앨범으로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6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공연시간은 100분이며, 만7세 이상부터 관람 할 수 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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