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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16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융복합콘텐츠 개발사업에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이 신청한 '처용항 VR박물관'이 선정됐다.
 '처용항 VR박물관'은 통일신라시대의 주요 무역항이자 해상실크로드의 주요거점이었던 울산의 개운포(처용항)를 이해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울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한 VR체험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이다

 콘텐츠는 7~8세기 해상실크로드를 통해 세계정세 및 무역품과 문화재 등의 이동을 미니게임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참여기업은 ㈜심지(대표 정재욱)와 ㈜마루소프트(대표 이유동) 2개 업체이다.

 국비지원 규모는 최대 3억원 이내이며, 총사업비의 10% 내에서 시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사업비 조정심의 후 6월초에 사업협약 체결 예정이며, 10월 사업이 완료된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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