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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26일 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저소득층 50가구를 위한 여름 이불세트를 기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김형섭)는 울주군 서생면 취약계층 50가구에 총 3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세트를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새울본부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개최된 '2017년 전사 사장기 운동종목별대회'에서 새울연합팀(새울본부, 인재개발원)이 받은 상금 300만원을 지역민을 위해 사용하고자 서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복락)와의 논의를 거쳐 저소득층 50가구에 시원한 여름 이불세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가족과 단절된 소외계층 가정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헌 이불은 수거하고 새 여름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새울본부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교육 후원사업,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효 한마당 잔치, 작년 태풍 차바와 같은 자연재해 시 침수가옥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김형섭 본부장은 "지역민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가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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