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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이 '2017년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 3인조 최강자에 올랐다.

울산시청이 20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열린 '2017년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 3인조 최강자에 올랐다.
 울산시청(한겨례·계민영·이나영 조)은 여자부 3인조 토너먼트 결승에서 만난 경북 구미시청을 합계 점수 2,609점을 획득해 40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구미시청은 25일 열린 2017년 5인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3인조 결승에서도 우세한 경기가 예상됐지만 선전을 펼쳤다.

 또 개인전에서 출전한 울산시청 소속 한겨레 선수가 3위를 기록하는 볼링 강팀 울산시청의 명예를 드높였다.
 올 첫 선을 보인 전국실업볼링대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세계선수권대회 운영방식인 결선 토너먼트 방식이 도입됐다.
 한국실업볼링연맹 최장규 회장은 "올해 신설된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일부 경기방식도 세계 수준에 맞춰 운영토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까지 치러졌으며, 지난 25일 펼쳐지는 5인조 결승전 경기는 SBS SPORTS-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는 등 언론에 큰 관심을 받았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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