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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곶 행복 음악회 오프닝 장식
울주군 서생중학교(교장 조현희) 오케스트라는 31일 새울본부 출범을 기념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 향응의 장을 만들고자 개최된 '새울·고리본부와 함께 하는 간절곶 행복 음악회'에서 오프닝 공연을 선보였다.
 서생중 오케스트라는 2012학년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학생 오케스트라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40여명의 단원으로 매주 수요일 특기적성, 야간 수요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오케스트라 연습을 하고 있다.
 서생중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고리 원자력본부에서 주최하는 수요 행복 음악회를 통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학생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수강생들에게 전액 무료로 매주 수요일 7~8교시 특기적성 수업과 야간 수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자녀발달단계별 양성평등교육
울주군 무거초등학교(교장 조구순)는 31일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녀발달단계별 양성평등교육을 가졌다.
 이 날 서지원 동화작가가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양성평등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학부모 및 교직원 150여 명이 강당을 가득 채우며 올바른 자녀교육의 가치관과 함께 우리 사회가 지녀야 할 올바른 양성평등의식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구순 교장은 "교육은 눈높이를 맞출 때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난다. 그 첫 번째 단추는 우리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했다.


 
# 창작 금연송 플래시몹·캠페인
북구 동대초등학교(교장 우덕상)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학생이 작사하고 교장이 작곡한 창작 금연송으로 여는 '금연 선포식 및 캠페인'을 가졌다.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학교 운영 3년차로 2017년은 금연의 해로움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기 위해 창작 금연송을 준비해 왔다. 모든 학생 대상으로 금연의 해로움과 가족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창작 가사를 공모하고 교장이 멜로디를 넣은 창작 금연송 18곡이다.
 동대초는 금연의 해로움을 알리는 흥겨운 곡, 금연의 경고를 알리는 강인한 곡, 친근한 국악적인 곡 등 탄생한 창작 금연송은 각 학급에 나뉘어 창작 금연송 발표회도 준비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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