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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는 31일 중구청을 방문하여 박성민 중구청장에게 이웃돕기 후원금 5억원을 전달하였다.

고려아연(주)이 울산 중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31일 중구에 따르면 고려아연 백순흠 온산제련소장 등 고려아연 관계자들은 이날  2층 중구청장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에게 중구지역 후원금 5억원의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중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고려아연이 선정한 사회복지 단체 등에 지정 후원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2억원 상당을, 중구 푸드뱅크 설립 지원에 6,000만원, 저소득 긴급지원과 시설 등의 지원에 5,000만원이 전해진다.
 또 무료급식소 지원에 4,800만원,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네트워크 지원 3,500만원, 저소득층 밑반찬 배달사업에 2,400만원, 보훈단체와 장애인단체 저소득 지원에 각각 2,000만원 등 지역 내 저소득층과 관련 사회복지단체의 지원에도 쓰여질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에도 중구청에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지역 기업으로써 수익을 함께 나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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