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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5월 3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지역 우수 산업체, 공공기관, 대학 및 연구소 등과 협력을 통한 울산 특화산업(자동차·화학·조선·3D프린팅) 중심 맞춤형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개발, 자유학기제 및 일반학기 진로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 특화산업 중심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교육부 사업계획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가 지역별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우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단위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은 지역대표 산업인 자동차, 화학, 조선해양, 3D프린팅을 중심으로 지역의 우수 산업체(현대자동차 기술교육원, SK이노베이션 울산공장, 현대중공업 중앙기술원), 공공기관(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대학 및 연구소(화학연구소, 조선공학수조연구소, 생명바이오연구소)등과 협력을 통해 개발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영역별 프로그램 운영은 산학협력진로체험(자동차·화학·조선) 18회 720명, 미래유망직업체험(3D프린팅,IT로봇,생명공학) 34회 1,360명, 대학 학과체험(전공학과) 18회 720명, 청소년 꿈길 페스티벌 1회 1,500명 등 총 71회 4,3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신청 학교에는 이동 차량이 지원되며 체험비용은 무료다. 또한 학교가 희망할 경우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지원한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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