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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민 중구청장은 지난 1일 6월 정례조회에서 2016년도 행복홀씨입양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은 중구 우정동새마을부녀회에 상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중구 우정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

 4일 우정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우정동새마을부녀회는 2016년도 '행복홀씨입양사업'을 추진 평가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돼 지난달 8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박성민 중구청장은 행정자치부를 대행해 지난 1일 6월 정례조회에서 우정동새마을부녀회에 상을 전달했다.

 행복홀씨입양사업은 공원 주요관광지등 일정장소를 지역 주민과 단체에서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와 꽃가꾸기 활동을 벌임으로써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간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민간주도의 사업이다.

 우정동새마을부녀회는 2016년도 행복홀씨입양사업를 신청해 우정동 새마을단체인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문고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행복홀씨입양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우정동 불선바위공원일대에 한 달에 한 번씩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활동과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공원과 주변에 초화류등 꽃씨를 심어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꽃동산 가꾸기 조성사업을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행복홀씨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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