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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와 동아대학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태화강대공원에서 개최된 '제9회 울산 환경페어' 축제에 참가했다.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와 동아대학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태화강대공원에서 개최된  '제9회 울산 환경페어' 축제에 참가해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와 '중금속 검사'를 진행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환경 페어'는 지역 시민·환경단체가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울산 최대의 시민 참여형 환경축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 환경보건센터는 약 200여 명의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와 혈중 내 중금속(수은,납,카드뮴)수치 무료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가 아이들과 함께 축제에 참가한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중금속검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중금속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검사결과에 따른 상담과 함께 일반인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환경성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등 환경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홍보했다.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와 동아대학교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환경성질환 정보를 일반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 및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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